안녕하십니까. 마포문화재단 이사장 서유석입니다.
누구나 한 번쯤은 마음 깊은 곳을 울리는 문화예술의 순간을 경험한 적이 있을 것입니다.
그 따뜻한 기억이 지금의 우리를 지탱해주고, 또 앞으로 나아갈 힘이 되어줍니다.
마포문화재단은 그런 순간들을 여러분의 일상 가까이에서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.
예술이 특별한 무대에만 머무르지 않고, 골목길을 걷다가도, 동네 도서관에서 책을 읽다가도,
문득 스며들 수 있도록 말입니다.
우리는 지역의 숨결이 담긴 이야기들을 예술로 풀어내고, 마포만의 색을 더해 사람과 사람,
세대와 세대를 잇는 문화의 다리를 놓고자 합니다.
그 여정 속에서 주민 여러분이 주인공이 되어주시길 바랍니다.
작은 감동이 큰 울림이 되는 마포, 문화가 일상이 되는 도시. 마포문화재단이 그 길을 함께 걷겠습니다.
감사합니다.
마포문화재단 이사장 서유석 드림